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 AMP 22기 추천사

 ---두번째 이야기---
클리더에듀 나문상 이사 (AMP 21기 교육이사)

“기술이 아닌 사람과 관점이다.”

학원 일을 하면서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홀해졌습니다. 그렇게 저는 ‘학원 중심’의 고립감과 사회적 외로움을 느끼며 지냈습니다. 사실 그러한 정서적 메마름 또한 당연하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2021년, 저는 이 곳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AMP에서 새롭고 활기찬 자극을 받으며 잊고 있던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월, AMP에서의 첫번째 목표는 '교육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였으니 서로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자' 였습니다. 그러나 1학기가 끝나갈 때 쯤 느낀 점은 

'그 모든 건 사람이었다'

입니다. 서로 다른 관점의 원우들과의 대화를 통해 '사람, 삶, 세상, 사업, 소통'을 대하는 자세와 관점이 굉장히 달라졌습니다. 학원 일과 관련된 지식과 기술에 대한 갈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AMP 과정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난 지금, 저는 평생을 함께 할 동지들을 남겼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것은 서로 품앗이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며 축하해 주는 사람들. 이들이 있으니 앞으로 나아갈 어떠한 도전도 헤쳐 나갈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확장해 가는 우리 자랑스러운 AMP 21기들의 모습이 가장 명확한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2022년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며 두려움, 걱정 보다는 강한 자신감과 용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넓은 시야와 새로운 관점을 경험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AMP 22기에 적극 추천합니다.